[행복TV] 안드로이드 페이 상륙 임박... 간편결제 대전에 끼어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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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TV] 안드로이드 페이 상륙 임박... 간편결제 대전에 끼어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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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TV의 행복한오후 입니다.

구글이 간편결제 서비스인 "안드로이드 페이"가 국내 진출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간편결제는 신용카드나 은행계좌 등을 전자 계정에 연동해서 물품 결제나 예매를 쉽게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미 국내에서는 네이버(네이버페이), 삼성전자(삼성페이), 페이나우 등 수많은 페이(?) 가 경쟁을 하고 있으며, 이 경쟁은 치열하게 전개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늦어도 2분기 안에 또다른 초대형 업체인 구글의 안드로이드 페이가 이러한 경쟁에 참가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구글은 한국 출시를 위해 국내의 유력 신용카드사 4곳과 비공개로 사업 협력을 추진해왔으며, 이러한 계약체결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계약이 성사가 된다면 5월안에 안드로이드 페이가 정식 출시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또하나의 경쟁 참가자는 바로 LG입니다. LG전자는 화이트카드 등이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계속해서 돌았지만 이러한 카드는 실패로 돌아 갔고 올해 결국 LG페이를 출시 할 것이라고 발표를 했었습니다. 

LG G6가 출시가 되면서 LG페이를 출시 할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6월경에 이러한 LG페이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LG G6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LG전자 또한 국내 8개 카드사와 협의 중이며 이미 7개사가 LG페이 서비스 참여를 결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안드로이드 페이나 LG페이 모두 공인인증서 없이 상품이나 서비스를 주문, 결제 할수 있는 서비스라는 것에는 동일합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페이는 국내에서 티머니로 대표되는 근접무선통신(NFC) 기술을 채택하고있으며, LG페이는 무선마그네틱전송기술(WMC)를 사용합니다. 사실 NFC 기술을 채택하고있는 단말기가 많지 않다는 단점이 있어 안드로이드 페이가 경쟁력이 있을지는 앞으로 지켜봐야할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과연 페이 춘추전국시대에서 어떤 페이가 승기를 잡을지 앞으로 지켜봐야 겠네요

이상 행복한오후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