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TV] 남들과 다른 모습.. 메이쥬 프로7플러스, 듀얼디스플레이 탑재?!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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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TV] 남들과 다른 모습.. 메이쥬 프로7플러스, 듀얼디스플레이 탑재?!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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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TV의 행복한오후 입니다.

새로운 시도는 언제나 힘이 들수도 있죠, 즉 그러한 시도가 새로움을 이끌어 갈수도, 그냥 사라질 수도 있죠. 즉 리스크가 그만큼 크다는 말일 수도 있겠네요. 메이주(Meizu)를 잘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라 생각이드는데요, 메이주는 중국의 스마트폰제조사인데요. 그동안 메이주는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 등을 그대로 모방한 카피켓 스마트폰이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공개한 스마트폰을 보면 상당한 변화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삼성, 애플, LG 등 대형 제조사에서는 시도하지 않았던 듀얼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습니다. 물론 LG전자의 V시리즈에서 세컨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기도 하였지만 이는 전면디스플레이였는데요 메이주의 메이주 프로7 플러스는 후면 듀얼카메라 아래 전자잉크(E-Ink) 기반의 세컨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새로운 시도를 하였는데요 과연 어떠한 매력이 있고, 기능이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메이주 프로7 플러스,, 듀얼디스플레이?!

최근 스마트폰의 하드웨어는 평준화가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각 제조사마다 새로운 차별점을 고민하고 있죠. 이로인해 베젤은 최소화되고 있으며, 새로운 기술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메이주는 이러한 새로운 차별화를 위해 뒷면 "듀얼 디스플레이"를 선택했습니다.

전자잉크로 되어 있는 세컨드 디스플레이는 AOD(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메이주 프로7을 뒤집어 놓으면 현재 시각부터 부재중통화, 메시지 등 알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물론 이런의문점도 있죠, 최근 각제조사별로 적용된 전면 AOD와 다른게 뭐야?! 이런생각을 하실 수 있을텐데요. 가장 큰점은 바로 배터리 소모입니다. 이를 통해 배터리소모를 적게 할 수 있으며, 또한 아무래도 스마트폰의 특성상 후면 카메라가 전면카메라보다 화소를 비롯하여 높게 장착이 되어있는데요 후면 듀얼디스플레이를 이용하여 후면카메라로 셀카를 찍을 수 있습니다. 이를통해 조금더 품질 좋은 셀카를 찍을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의문점도 있습니다. 전자잉크가 어두운곳 뿐만이니라 한낮에 밝은 곳에서도 잘 보일 수 있을지, 또 역할을 잘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일 수 있습니다. 또한 후면에 있는 특성상 생각보다 활용도가 떨어질 수 있는 부분은 분명히 있습니다. 셀카를 찍을 때 말곤 말이죠... 저만의 생각일까요?! 하하

디자인 및 성능?!

메이주 프로7 플러스는 듀얼디스플레이를 적용된점은 위에서 언급을 했죠, 또 하나의 특징은 퀄컴 프로세서가 적용되지 않았다는 점이죠. 메이주는 고성능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삼성에서 제작하는 엑시노스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중저가 제품에는 헬리오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중저가형 스마트폰은 물론, 다양한 스마트폰에서 광범위하게 퀄컴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메이주는 그렇지 않네요.. 다만 삼성의 최신 프로세서는 적용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삼성 내에서 소화되는 물량의 한계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프로7플러스 모델의 경우 5.7인치 Q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장착이 되었습니다. 프로 7 플러스는 할리오 X30을 탑재하였습니다. 이는 삼성의 엑시노트8895가 공급되기에는 물량 부족 등의 이유로 헬리오 프로세서를 장착했습니다. 헬리오 X30 프로세서 또한 10nm 공정 및 10코어가 적용되어 가성비 최고의 프로세서임에는 틀림없지만 헬리오프로세서의 고질적인GPU 성능저하문제는 계속되는거 같습니다.

출고가의 경우에는 프로7의 경우 약 48만원, 프로7플러스의 경우에는 59만원으로 측정이 되었으며, 스펙대비 가격 및 가성비는 좋은 편으로 보입니다. 과연 중국업체 메이주의 새로운 도전이 새로운 스마트폰의 탄생을 보여줄지 아니면 그냥 재미있는 스마트폰의 하나로 남겨질지는 앞으로 더 지켜봐야할 것 같네요

이상 행복한오후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