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티비] 게임빌 부진한 실적발표, 주가는 반등?! 게임빌 주가 반등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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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티비] 게임빌 부진한 실적발표, 주가는 반등,게임빌 주가 반등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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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위치티비의 행복한오후 입니다.

게임빌이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상승했는데요 아이러니 한 일이네요. 보통 실적 부진의 경우에는 크게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죠. 게임빌의 실적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매출액은 392억으로 0.5% 증가 했지만, 영업손익은 24억으로 적자 전환을 했습니다. 이는 신규 출시된 "데빌리언", "나이트슬링거"가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이러한 실적이 나왔다고 전문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규 게임관련 마캐팅 비용증가, 신규 인력 채용에 따른 인건비 증가가 실적 부진을 주도 했습니다. 

최근 RPG 모바일게임 리니지-레볼루션(넷마블), 포켓몬고 등 일부 게임에 엄청난 유저가 몰리면서 이런 다른 게임에 몰리는 유저가 비교적 작아진 이유도 한몫했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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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주가는 반등했나?!

이는 바로 8일에 열렸던 기업설명회에서 게임빌이 다수 신작 출시 일정을 공개 했기 때문이다. 즉 시장이 실정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것이다. 게임빌은 2017년 상반기 중 야구개막과 비슷한 시기에 "MLB 퍼펙트 이닝", 워오브크라운 등 4개의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며, 하반기는 추가로 7개의 게임을 출시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4월예정인 워오브크라운, 하반기 출시 예정인 로열블러드, 프로젝트 원 등은 주요기대작에 뽑혀 있습니다.

최근 컴투스는 북미 유럽시장에서 괜찮은 성과를 냈으며, 넷마블 리니지2 레볼류션으로 성공하는 등 MMORPG에 많은 유저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과연 게임빌이 많은 투자와 함께 제작중인 로열블러드는 어떤 실적을 낼지 궁금하네요.

단 1분기의 실적은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1분기에 신규게임 출시가 제한적인가운데, 많은 비용이 투입될 예정이기 때문에 주가 상승은 크지 않고, 2분기 출시예정인 워오브 크라운 전 후로 주가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과연 게임빌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이상 행복한오후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