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TV] 갤럭시S8 공개 직전.. 아이폰7 레드 기습 공개.. 애플의 삼성 견제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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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TV] 갤럭시S8 공개 직전.. 아이폰7 레드 기습 공개.. 애플의 삼성 견제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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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TV의 행복한오후 입니다.

애플이 기습적으로 아이폰7 빨간색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은 에이즈(AIDS) 없는 세대를 만들고자 하는 비영리 단체 "레드(RED)"와 10년 넘게 이어온 협력을 기념해 빨간 색 아이폰을 내놓았다고 언급했는데요. 빨간색 알루미늄 재질로 마감이 된 스페셜 에디션 입니다. 이번 한정판은 24일 미국을 시작으로 중국, 호주, 프랑스, 독일 등 40개 국에서 판매 됩니다. 물론 한국에서도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7 레드는 지난해 연말부터 출시설이 계속해서 나왔는데요, 애플이 아이폰 레드를 갤럭시S8 공개 직전 출시하는 배경에는 여려가지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에는 삼성을 견제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레드라는 희소성이 강한 색상을 한정판으로 출시하여 삼성갤럭시S8에 집중된 소비자의 눈을 아이폰으로 돌리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최근 여러 업체의 색상전략은 보편화 되어있는 상황에서 애플또한 새로운 색상을 통해 아이폰 7 판매 동력을 회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일부에서는 애플이 레드 색상을 선보인 것은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지난 2013년에는 골드 색상을 선보이면서 중국 시장에서 엄청난 효과를 보았었는데요. 애플은 계속해서 중국시장에서 점유율이 하락하면서 새로운 전략을 선보였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애플이 레드색상을 출시하면서 언급했던 비영리 단체 "레드"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애플은 레드와 의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1억3천만달러 이상을 기부했으며, 고객은 새롭게 출시되는 아름다운 레드 아이폰을 구입해 변화를 불러 올 수 있기 때문에 글로벌 펀드에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레드는 인구의 3분의 2이상이 HIV에 감염된채 살아가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서 생명을 살리는 HIV, AIDS 프로그램이 진행중인데요, 모든 기부금은 글로벌 펀드의 기금으로 바로 전달되어 이용됩니다. 

아이폰 7 레드 스페셜 에디션은 106만원부터 판매가 됩니다. 소비자의 반응은 정말 이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격으로 인해 구매하는데 망설여 지는 것은 사실인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애플의 새롭게 출시한 레드 컬러 에디션이 삼성의 갤럭시S8을 견제할 수 있을지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이상 행복한오후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