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TV] 하만 인수한 삼성전자.. 시너지효과 시작되었다 삼성, 하만 윈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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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TV] 하만 인수한 삼성전자.. 시너지효과 시작되었다 삼성, 하만 윈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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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TV의 행복한오후 입니다.

지난해 부터 시작되었던 삼성전자와 하만의 합병은 지난달 11일 완료 되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소식으로 인해 하만과의 합병에 문제가 생기는것 아닌가 하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있었지만 문제 없이 인수를 하였는데요, 이후 삼성은 신수종 사업의 하나로 전장부문을 포함시켰습니다. 

삼성은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하만을 인수 하였는데요, 이미 삼성전자와 하만의 윈윈 전략은 가동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S3에 하만 대표 브랜드 AKG 스피커를 4개 탑재 하였죠, 이후 4월 7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가는 갤럭시S8, 갤럭시S8플러스의 기본이어폰에도 AKG 제품을 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AKG 이어폰은 기존의 AKG 제품을 튜닝해서 만들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11m와 8m 두개의 진동판을 탑재하여 고음역대를 효과적으로 재생할 수 있습니다. 소리의 왜곡이 없이 균형감있는 사운드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본 이어폰임에도 불구하고 하만의 제품을 탑재 한 것은 삼성이 하만을 인수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전에 LG전자가 하만카톤과의 협업으로 스마트폰을 제작한 적이 있었는데요, 당시에는 추가로 하만 이어폰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제품을 구성하였습니다. 

갤럭시S8 이전 삼성전자는 이어폰 음질이 스마트폰을 못따라 간다는 지적을 많이 받아왔었는데요, 이번 에는 하만과의 협업을 통해 약점을 아주 큰 강점으로 바꿀수 있게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성뿐만아니라 하만도 이번 갤럭시S8을 통해 브랜드의 저변 확대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7의 경우 약 5천여만대가 판매 되었는데요, 갤럭시S8 또한 비슷하거나 더 많은 판매량을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하만의 이어폰이 약 5천만개 이상 판매되는 효과가 나타 날 수 있습니다. 

이 이외에도 가전제품, 사물인터넷 및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하만과의 협업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만을 인수한지 약 1달이 지난 시점에서 벌써부터 삼성과 하만의 시너지효과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과연 앞으로 어떤 효과가 날지 기대가 되네요, 또한 삼성의 새로운 사업에 대한 저변을 넓힐 수 있을지도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이상 행복한오후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