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TV] 美 FBI 지문식익 보다 낫다고 했던 홍채인식.. 카메라프린터, 콘택트 렌즈로 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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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TV] 美 FBI 지문식익 보다 낫다고 했던 홍채인식.. 카메라프린터, 콘택트 렌즈로 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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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TV의 행복한오후 입니다.

S8 홍채인식이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지문인식보다 안전하다는 주장이 자난달 제기가 되었었는데요, 마크 클리프톤(Mark Clifton) 프린스턴 아이텐티티 최고경영자가 이런 언급을 했습니다. FBI는 지문인식할 때 13개 지점을 식별 정보로 사용하기 때문에 손가락 10개를 인식할 경우 총 130개의 인식정보를 수집하는 셈이다 라고 말이죠, 반면 갤럭시의 홍채 인식스캐너는 하나의 홍채당 최대 200개의 식별정보를 담기때문에 두 눈으로 할 경우 400개의 식별정보를 수집하는게 되는거죠.

홍채 스캐너는 근적외선 필터를 통해서, 개인마다 다른 홍채의 미세한 융기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구별해서 등록하는 방식입니다. 최근 삼성전자 갤럭시S8에 탑재 된 이후 많은 시중은행 및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홍채 인식으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홍채 인식으로 공인인증서를 조금식 대체하고 있죠.

그런데 최근 카오스 컴퓨터 클럽이 갤럭시 S8 홍채 인식 해킹에 성공을 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즉 갤럭시S8의 홍채 인식이 카메라와 레이저프린터, 스캐너 만으로 뚫린 것입니다. 이로써 지문인식보다 안전하다는 주장이 힘을 잃게 된 것이죠. 뿐만아니라 생체 인식이 여전히 보안에 취약하다는 지적도 제기 되고 있습니다.

카오스 컴퓨터 클럽은 카메라로 5m 떨어진 곳에서 홍채 사진을 찍고 이를 삼성전자의 레이저 프린터로 인쇄했는데요, 그다음 안구의 곡면을 구현하기 위해서 인쇄된 종이 위에 렌즈를 올려놓았습니다. 이후 갤럭시S8 홍채인식 기능을 활성화한 뒤 콘택트 렌즈를 비췄는데요, 갤럭시S8 잠금이 해제 되면서 해킹에 성공을 했습니다. 

카오스 클럽이 이전에 애플의 아이폰5S 지문센서 해킹에 성공한 적도 있는데요, 과연 그들의 능력이 대단한 것일까요 생체인식의 보안이 취약한 것일 까요?!

갤럭시S8은 얼굴, 지문, 홍채 등 세가지 생체인식 방법을 지원하는데요, 지난달 갤럭시S8출시 이후 얼굴인식이 사진만으로 해제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얼굴인식은 보안에 취약하다고 알려졌는데요, 이후 얼굴/지문/홍채 순으로 보안성이 높다고 삼성전자 측에서는 설명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실험에서 홍채가 쉽게 해킹이 되면서 결국 지문이 여전히 보안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네요

이상 행복한오후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