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TV] 리니지M, 모바일로 부활 과연 韓게임 새역사 쓰나?! 문제의 아인하시드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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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TV] 리니지M, 모바일로 부활 과연 韓게임 새역사 쓰나?! 문제의 아인하시드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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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TV의 행복한오후 입니다.

엔씨 소프트(NCSOFT)의 리니지M이 출시 첫날 애플앱스토어를 비롯한 앱스토어 상위에 올랐습니다. 리니지M는 약 19년간 장수게임인 리니지 IP를 이용하여 만든 모바일 게임입니다. 즉 현재 리니지M이 달성하고 있는 기록이 바로 리니지의 힘 이라는 평가입니다. 리니지는 출시 전일 사전 다운로드 건수만 약 97만명이며 이중 30대, 40대로 추정되는 사전 설치자가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즉 10여년 전 PC로 리니지를 즐겼던 그 연령층으로 "린저씨"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리니지를 잠깐 소개해보면 1998년 엔씨가 출시를 한 PC게임입니다. 만화가인 신일숙이 그린 "리니지"를 원작으로 제작한 게임입니다. 왕좌를 되찾으려는 왕자 데포로쥬와 왕자를 빼앗은 반왕 켄라우헬의 대결을 중심으로 혈맹 시스템, 대규모 사냥, 공성전 등을 구현했는데요, 이는 NC소프트를 만든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PC게임 리니지는 2012년 까지 동시접속자 수 22만명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출시한지 약 20년동안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는 리니지는 탄탄한 유저층과 팬을 보유하면서 지난 해 누적매출 3조 2천억원을 넘어섰으며, 20년이 지난 여전히 그 힘은 상당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올해 초 넷마블이 리니지IP를 통해 출시한 리니지 레볼루션은 출시 첫 달 월매출 2천억원을 돌파하는 등 한국 모바일 게임 역사를 새로 썻습니다. 리니지 레볼루션이 출시한 이후 앱스토어 1위자리를 단 한번도 내어주지 않았는데요 이번 리니지M 출시를 통해 약 6개월여만에 1위자리를 내 주었습니다. 

리니지M의 돌풍은 상당한데요. 엔씨소프트는 21일 0시 신작 리니지M을 출시하면서 많은 유저가 몰릴 것을 예상하고 준비를 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일 몇시간 동안 접속 조차 할 수 없는 등 문제가 발생이 되었습니다. 엔씨는 이에따라 자사 페이스북 계정에 사과문을 올리는 등 진땀을 흘렸습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서버 약 130여개를 준비하고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이 또한 국내 모바일 게임 사상 최고의 기록입니다. 

하지만 초반 많은 유저의 기대를 가지게 했던 거래소 시스템은 빠진채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거래소란 이용자간에 아이템을 사고팔 수 있는 장터로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하는 중요한 유인수단으로 꼽힐 것으로 예상이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엔씨소프트는 12세 이상 이용가로 게임을 먼저 서비스를 시작하고 7월경에 이러한 거래소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넷마블 리니지 레볼루션의 경우에도 거래소 시스템 심의 결과 청소년 불가 판결이 내려졌는데요 과연 리니지M은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될 것 같네요

리니지 M 출시 이후 모바일 게임시장의 판도가 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인데요 과연 반짝 인기 일지 PC게임과 같이 계속해서 인기가 있을지 앞으로 지켜봐야 될 것 같네요. 현재 리니지 게시판 등 을 통해 많은 유저가 분노를 표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현질 유도입니다. 현질을해서 "아인하시드"를 구매하지 않은 고객은 아예 재료 아이템 자체를 획득불가능하게 시스템을 만들었는데요.. 물론 하루에 200개 까지는 회복이 되지만 이는 사냥터에서 약 30분만에 동나는 양이라고하니 .. 이 시스템도 참 문제가 많네요 일부 유저의 경우 편하게 사냥하기 위해서는 한달 30여만원은 들 것이라며 문제제기를 했는데요.. 또한 많은 유저가 이 시 스템을 이유로 게임을 그만두는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과연 앞날은 어떨까요?!

이상 행복한오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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