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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티비] 세계의 흥미로운 여행지를 찾아서 - 샌프란시스코 알카트라즈


안녕하세요 행복TV행복한오후 입니다.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샌프란시스코는 세계에 알려진 도시입니다. 수많은 여행객이 방문하는 도시이기도 하지요. 이렇게 평온해 보이는 도시에 한가지 숨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알카트라즈 감옥에 대한 이야기 인데요. 사실 알카트라즈 감옥에 대한 이야기는 널리 알려진 이야기 입니다. 영화로도 제작되기도 하였구요 또 최근에 드라마의 주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망한것은 함정이지만 말이죠... 쩜쩜쩜








알카트라즈는 세계의 전설적인 감옥 중 하나입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2.4km떨어진 조그마한 섬인 알카트라즈는 남북전쟁 때 연방정부의 요새로 사용되던 곳입니다. 이후 1900년대 초 이곳에 미군의 포로수용소가 만들어졌고, 1963년 미국 연방교도소로 바뀌었습니다. 이후 1963년 까지 연방교도소로 사용되었으며 이 알카트라즈 감옥은 범죄자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이였습니다. 알카트라즈에 투옥된 이들은 주로 악명 높은 갱단 두목을 비롯하여, 흉악범, 중범죄자 들이였습니다. 




알카트라즈는 약 29년 간 운영되었는데요, 그 기간동안 약 36명의 수용자가 14번의 탈출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과 동시에 낮은 수온, 빠른 유속 등으로 인해 모두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대부분 탈옥 전 발각되거나, 탈출 시도 중 사살, 익사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탈출 할 수 없는 감옥" 에서도 미스터리가 남은 사건이 있었는데 이러한 사건이 영화화 되었습니다. 앵글린 형재는 강도 혐의, 프랭크 리 모리스는 10대 후반 마약소지와 강도혐의로 알카드라즈로 왔고 이들은 탈옥을 결행하게 됩니다. 




그들이 이용한 탈옥 방법은 간수의 눈을 속이기 위해서 실제 머리카락을 붙인 인형을 만들어서 침대 시트에 인형을 넣어 점호를 피했습니다. 즉 시간을 벌어둔 것이죠. 그 사이 그들은 미리 준비한 비옷 등으로 만든 배(?)를 이용하여 탈출을 했습니다. 




이후 당국은 대대적인 수색작전을 실시 하였으나 3인은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당국은 그들이 물에 빠져 익사했다고 발표 했으나 어떠한 시신도 찾지 못하였습니다. 결국 이들 3인은 알카트라즈를 탈출한 유일한 수용자가 되었습니다. 이 일이 있고나서 1년이 못넘긴 1963년 알카트라즈 연방 교도소는 폐쇄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사라진 3인은 정말 익사 했을까?


이들이 살아 있는지 죽었는지는 어떠한 증거가 없기 때문에 알 수 없지만 몇몇 증거가 이들이 살아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추측을 하게 해주는데요 바로 앵글린형제의 어머니는 아들의 사인이 들어간 크리스마스 카드를 이들이 사라진 이후에도 3년동안 받았다고 합니다. 이 카드의 필적 감정을 해본 결과 본인의 사인이라고 밝혀졌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카드가 언제 쓰여졌는지 입증할 수 없어 감옥에서 살아남은 증거로는 취급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하나의 주장 중 하나는 앵글린 형제가 탈출을 성공해 1980년대 까지 브라질에서 살아 있었다고 합니다. 앵글린 형제가 살아남은 확실한 증거는 바로 사진인데요. 1975년 브라질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 사진은 앵글린 형제가 탈옥에 성공해 브라질로 망명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진이 진짜인지 알수 가 없으며, 이들의 유골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죽었다는 근거가 없기 때문에 여전히 미스터리가 되고 있죠. 




최근에는 이러한 알카트라즈가 관광지화가 되어서 샌프란시스코에 가면 누구나 투어를 해볼 수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Pier33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고 알카트라즈로 들어갈 수 있답니다. 이러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알카트라즈, 샌프란스시코로 여행갈 일이 있다면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상 행복한오후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