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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새로운 강세장(Bull Market)인가 버블(Bubble)인가?
다우지수가 어느덧 2만선 돌파 전초전에 이르렀다. 트럼프가 대통령 당선 후 "트럼프 랠리"가 시작되고 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되고 있다. 하지만 증권전문가 사이에서는 너무 과도하게 올랐다는 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다. 트럼프가 공략한 정책 즉 재정지출 확대, 감세 정책등 이 경기를 부양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러한 랠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하지만 이는 버블(거품)이 끼어 있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미국과 다른 경우이긴 하지만 중국의 경우에도 올해초 중국증시 버블론에 휩싸여 많은 하락을 하기도 했다. 이전 2005 ~ 2008년에는 엄청난 버블이 끼여 중국 증시가 7000포인트에서 2000포인트 대까지 폭락하는 경험을 이미 겪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미국주식 시장도 연일 사상치를 갈아치우고 있지만, 주가가 거품이 끼어 너무 비싸진다면 대공황과 닷컴버블(IT버블 1995년 ~ 2000년) 당시 폭락 사태가 재현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 푸어스(S&P) 500지수가 기준 실러 경기조정주가수익비율(CAPE PE ratio) [경기조정주가수익비율 이란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로버트 실러 예일대 교수가 창안한 것으로, 물가를 반영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와 주당 순이익 10년 평균값으로 산출한 주가수익비율이다. 주가가 지난 10년간 평균 주당순이익의 몇 배인지 보여주는 지표로 배수가 높을수록 주식이 고평가 됬다는 의미이다] 이 27.78배에 달해 과거 경제 대공황과 금융위기 직전의 수준에 이르렀다고 전문가가 언급했다.
또한 CNN 등에 따르면 미국 증시 역사에서 실러 CAPE 주가수익비율이 27배를 넘긴 것은 1929년 대공황 직전과 2000년 닷컴버블(IT버블), 2007년 주택 버블당시 등 미국 역사상 단 세차례 뿐이였다. 라고 보도 했다. 또한 최근 MS 창업자인 빌게이츠 또한 방송에서 "주식이 너무 비싸졌다"라고 언급했으며 "향후 금리가 정상화 되면 큰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큰조정이 이어질 경우 미국은 물론 한국 등 신흥국 증시에 더 큰 영향이 예상된다. 트럼프랠리는 보호무역 강화 등 한국에 악영향을 끼치는 정책이 포함되어 있으며, 미국증시 랠리 분위기가 대부분의 신흥국에는 전혀 퍼지지 않고 있다는 문제가 있다. 또한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달러화 강세시 원화가 약세가 되며 통상 환차손을 우려한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이 이어진다. 또한 미 증시 상승랠리가 버블로 하락하기 시작한다면 걷잡을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럴경우 신흥국에 또다른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이리저리 치일 가능성이 존재 한다는 것이다. 한국경제가 많은 국가에 의해 치이고 있는 가운데 어떠한 정책으로 이를 돌파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상황과 그 결과에 관심이 간다. 이상 행복한오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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