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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위치티비행복한오후 입니다.

참 한국경제가 어렵다는것을 국민이면 누구나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최근들어 더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를 더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곳이 있죠 바로 증권시장입니다. 특히 증시의 소자본을 일컫어 개미라 하는데요 올해 손실난 계좌의 99%가 개미라고 합니다. 기관이나 외인은 수익을 얻고 개미는 큰 손실을 보고 이러한 현상이 참 안타깝기만하네요. 


한국증시 문제점은 뭔가?

트럼프 랠리로 많은 글로벌 국가가 편승하여 큰폭으로 증시가 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증시는 편승하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중임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더 문제는 글로벌 증시가 하락세로 돌아서면 국내 증시가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것이 대부분 투자자의 생각인데 해외 증시가 오를때는 겨우 버티다가 내리면 국내증시도 하락해버리는 어이없는 상황이 계속 지속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한 언론에 의하면 국내 손실난 계좌중 99%가 개미계좌라고 합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대형주 편식에, 중소형주 하락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삼성전자가 지수를 이끌어 지수가 올라갔지만 다른 중소형주는 하락해 대형주를 제외한 모든주가 하락해도 지수는 상승하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러면서 개인들의 증시이탈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죠. 

사실 개인이 이렇게 손실이 나는 이유중 하나는 소문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주식은 주식회사 즉 사업체에 투자하여 사업체가 수익을 많이 내면 그 수익중 일부를 배당받는 것이 원래의 목적이지만 한국의 경우 배당을 적게 해주고, 수익이 저조한 기업이 많다 보니, 주식을 사고 팔면서 이득을 보는 경우가 더 커진 상태 입니다. 이렇다 보니 어떠한 업체에대해 대부분 개인투자자가 소문을 듣고 부풀려진 가격으로 주식을 매수 합니다. 그리고 폭락을 하면 아주 큰 손실을 내는 것이죠.

대부분 정치 테마주가 이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은 수익을 내기가 참 어려운 구조입니다. 테마주의 경우 일정 시기가 지나면 곤두박질 치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개인의 경우 언제 곤두박질 칠지 모르는 상태에서 고가에 매수 하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이렇게 막연하게 버블된(부풀려진) 주식이 하락하기 시작하면 실망감이 합해져 정말 바닥까지 밀리기 일수 입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정치 테마주 근절에 나서고 있지만 이또한 쉽지 않은 상태 입니다. 금융당국은 정치 테마주를 60여개 정도로 추정하고 세력이 없는지 확인하고 있지만 이또한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모든 개인이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것이 아니라구!!

개인적으로 한국증시가 고공비행을 하기 위해서는 한국증시에 대한 투자 매력이 올라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증권관련처 뿐 아니라 기업에서도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각 기업은 불투명한 지배구조를 개선할 뿐 아니라 소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선진국의 경우 투명한 지배구조를 유지하고, 고배당을 통해 주주환원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주요 대기업의 경우 순환출자로 얽혀 있거나, 소수의 오너가 의사결정을 좌우하는 등 지배구조가 선진국 대기업과 차이가 있습니다. 이때문에 막대한 순익을 내더라고 지배주주 지분만 끌어올리고, 배당에는 소극적인 기업문화가 이미 자리잡았기때문에 이러한 기업문화는 여전하다는 것입니다. 

실제 국내 30대 대기업 그룹 계열사 5곳 가운데 한곳은 3년이상 현금 배당을 안했을 정도로 배당에 소극적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배당수익률이 높은 호주, 영국에 3배 가까운 차이가 나고 있으며, 대만, 프랑스에 비해서도 반이상 적은 실정입니다. 


몇년간 박스권에서 탈출하지 못하는 한국증시!!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는 모든 국민이 알고 각 기업이 알 것이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이상 행복한오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