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TV] 넷마블, 게임업계 최초 시총 10조 돌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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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상장앞두고 연타석 홈런!!

넷마블 게임즈가 지난 20일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가 통과 됬다. 상장일은 아직 조율중이라고 알려져 있다. 시장의 불확실성 등을 감안해 최적의 상장일을 판단 할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최근 성장세에 힘 입어 게임업계 두번째인 매출 1조원 클럽에 가입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상장을 준비했고 과연 시가총액 "10조원" 고지에 게임업체에서는 최초로 오를수 있을지 모든 사람의 시선이 접중되고 있다.

최근 넷마블게임즈는 캐나다 업체 카밤(Kabam)의 벤쿠버 스튜디오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는 상장전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려고 한 M&A가 아닌가 하고 조심스럽게 예측해볼 수 있다. 카밤 벤쿠버 인수는 국내 게임업계 사상 최대 규모이다. 

카밤 벤쿠버는 "마블올스타 배틀"이라는 게임을 개발하였고, 매출 4억 5000만 달러, 다운로드 9000만 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다. 

넷마블은 지난 7월에도 이스라엘 카지노업체 플레이티카 인수를 시도한 적이 있으나 M&A에 실패했다. 이번 카밤 벤쿠버를 인수하면서 필요한 자금 1조원은 상장후 기업가치 등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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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모바일 게임에 집중하여 여러 흥행작을 만들어냈다. 최근 가장 이슈가 된 게임은 뭐니뭐니해도 리니지2 레볼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리니지2레볼루션은 지난 13일 정식 출시한 모바일  MMORPG로써 넷마블네오에서 개발했으며 사전 예약에 370만명이 몰렸으며 첫날 8시간만에 애플스토어 매출 1위, 이용자수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상장에 날개를단 모양새다. 첫날 최고 매출 70억 이상을 기록하는 등 새로운 기록을 쓰는 중 이다. 이는 앞으로 넷마블 상장에 힘을 싣어 줄 것이라는 예상이 크다

잇단 호재로 넷마블의 기업 가치가 시총 기준 10조원이라는 예상이 되는 만큼 국내에서 최대 게임주에 등극할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시총 10조원 달성은 지나치게 낙관적인 전망이라는 지적도 있다. 넷마블 순이익을 1940억원으로 추정하는데 시총 10조원을 기록할경우 주가수익비율이 51배를 넘어서게 된다. 올해 실적 전망치 기준으로 엔시는 PER 21.8배이다. 이렇듯이 넷마블의 시총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아직 예측은이르다는 걸 알수있다. 

물론 최근 연타석 홈런은 넷마블 상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이 상장되어 조금이라도 한국 게임업계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이길 사실 개인적으로 기대한다. 국내 게임업계는 이래저래 탈이 많았다. 여기에서 살아남은 넷마블이 상장되어, 세계에서 손꼽히는 기업으로 살아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이상 행복한오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