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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위치TV 행복한오후 입니다.

최근 국내 온라인 소셜커머스 업체들 사이에 "배송전쟁"이 한 차례 있엇는데요

첫번째 전쟁은 어떻게 끝이 났는지, 또 앞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 정책인지 한번 알아볼까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아주 좋은 정책이였는데요 과연 유지 될지도 개인적으로 잘 모르겠네요~


소셜커머스간 배송전쟁, 이렇게 막내리나?

국내 온라인·소셜커머스 업체들 사이에 한 차례 불었던 '배송전쟁'이 사실상 승자없는 결말로 끝난듯하다.

 


20143, 로켓배송을 내세운 쿠팡을 시작으로 온라인·소셜커머스 업체들은 모두 하나같이 더 빠른 배송을 외치며 배송서비스의 속도와 고급화에 열을 올렸다.

 이들의 너도나도 할 것 없는 배송서비스에 대한 경쟁에 SNS와 포털사이트에서는 소셜커머스의 특이하거나 양질의 배송서비스를 경험한 소비자들의 후기가 연달아 게재되며 높아진 소비자 만족도를 보여주었으나 업체들과 배송업체의 부담은 점점 커졌던 것이 사실이다.




관련업계에서는 쿠팡의 친절한 쿠팡맨, 로켓배송의 인기를 따라잡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였는데 11번가의 직영몰에서 패션상품 10만원 이상 구매시 110분 이내 무료로 배송하는 110분 특급배송서비스를 선보였고 티몬은 무료반품제, 편의점 픽업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강남, 송파 등의 한정된 서울 지역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티몬 슈퍼배송을 강서, 강북지역까지 확대하였다.

위메프의 경우 주문시 구매정보가 즉시 배송차량에 전달되고 배송지에서 가장 근거리의 배송차량이 즉시 배송을 하는 방식의 위메프 플러스 지금사면 바로도착서비스를 원더배송변경하고 무료배송서비스를 제공하는 물품 카테고리를 더욱 확대하였다




업체들 모두 현재의 배송시스템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히지만 배송서비스에서 비롯된 적자폭은 서비스 내용의 변경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어보인다.  

실제로 11번가는 110분 특급배송서비스는 프로모션 종료를 알리며 서비스를 중단하였는데

유통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에 따르면 이는 불어나는 배송비 부담에서 벗어나기 위함이라는 평이 대다수이다. 또한, 쿠팡의 경우 최근 로켓배송 기준가를 기존 9800원에서 19800원으로 인상하였다. 티몬과 위메프의 경우 현재, 기존 서비스를 고수한다는 입장이지만 다른 업체들과 같이 정책의 변경이 예상된다.

최근 온라인 소셜커머스 업체들의 역할이 오프라인 매장만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신선식품까지 확장되면서 온라인과 구매자간의 연결로인 배송서비스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었다.

온라인 소셜커머스의 영역이 확대될수록 소비자의 기대감도 커져가는 것이 사실이지만 갑작스런 서비스 정책의 변경은 소비자들에게 반감과 실망감을 안겨줄 수도 있기에 지속가능한 프리미엄 배송서비스의 전략이 필요하다